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 사건 당시 함장이었던 최원일 해군 중령이 곧 전역한다.최 중령은 북한 잠수정의 어뢰에 피격된 천안함에서 생존한 장병 58명 중 한 명이다.천안함 사건으로 승조원 46명이 숨졌고, 부하들을 잃고 살아 남아남은 최 중령은 이후 고통과 자책 속에서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