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위기 초등학교와 소멸 위기 마을공동체를 살리기 위해 주거·일자리·생활SOC가 결합한 '주거 플랫폼'이 경남 함양에서 첫 선을 보였다.
앞으로 단지 내 임대주택과 연계해 청년들의 농촌 정착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 공간과 스마트팜, 공유주택 등을 갖춘 '서하다움 팜스테이 플랫폼'을 조성해 미니 복합타운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난해 4월 서하초등학교가 폐교 위기에 처하자 주민들이 학생모심위원회를 꾸리고, 경남도와 함양군, LH,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5개 기관이 '농촌유토피아 선도적 실행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해 주거와 일자리·생활편의시설이 결합한 단계별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