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연기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일을 연내에는 보류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중국 관공선이 지난해 센카쿠열도 접속수역 내에서 확인된 일수는 333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고 올해에도 일본 영해 침입과 일본 어선을 추적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2월 자국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수역에서 무기 사용을 허용하는 해경법을 시행한 이후 센카쿠열도 주변 수역에 대한 일본 측의 위기감은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