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또 배구계 폭력 미투… '성적학대' 이번엔 지도자 → 선수

[단독] 또 배구계 폭력 미투… '성적학대' 이번엔 지도자 → 선수

fact 2021.03.01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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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중 배구부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복수의 관계자가 10여년 전 당시 감독이 폭력을 일삼았다고 지난달 28일 폭로했다.

선수들은 김 전 감독에게 맞는 건 일상이었다고 회상했다.

황모씨는 "술을 마신 김 감독이 들어와 피자, 과자 등을 다량 사와서 다 못 먹는 선수들을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잠을 못 자게 했다"며 "이런 일이 비일비재해 밤마다 공포에 떨어야 했다"고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