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밤 10~12시 문 여는 ‘공공심야약국’ 생긴다

부산에 밤 10~12시 문 여는 ‘공공심야약국’ 생긴다

fact 2021.03.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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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밤 10시부터 12시까지 문을 여는 '공공심야약국'이 내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늦은 밤 시간대에 시민들이 의약품을 구매하는 데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응급실 과밀화와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오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의료 취약지를 우선으로 동, 서, 북, 중남부에 골고루 분포하도록 각 1곳씩, 공공심야약국 총 4곳을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