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렌터카' 10대, 뺑소니 사고 후 또 운전대 잡았다

'무면허 렌터카' 10대, 뺑소니 사고 후 또 운전대 잡았다

fact 2021.03.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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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명의를 도용해 빌린 렌터카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20대 여성을 치고 달아난 10대 청소년들에게 최근 중형이 선고됐다.

더욱 충격적인 건 뺑소니 차량에 탑승했던 정군이 사고 발생 한 달도 안 된 지난해 10월 28일 반성의 기미도 없이 또다시 무면허로 아우디 A7 운전대를 잡은 것이다.

재판부는 "정군은 무면허 운전 및 도주치상 비행을 저지른 적이 여러 차례 있다"면서 "그럼에도 자숙하지 않고 또 무면허 운전을 해서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