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 이어 대게 특수도 놓칠라" 확진자 다녀간 구룡포 또 '비상'

"과메기 이어 대게 특수도 놓칠라" 확진자 다녀간 구룡포 또 '비상'

fact 2021.03.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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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홍역을 치른 경북 포항 구룡포읍에 다시 비상이 걸렸다.

더구나 성직자 35명이 모인 구룡포읍 교회는 두 달 전 지역사회 확산 때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곳이다.

구룡포지역 주민 이모씨는 "코로나19로 난리를 겪은 지 이제 겨우 두 달 지났는데 모임을 했어야 했는지 이해되질 않는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됐다고 하지만 확진자도 나온 교회인데 성직자들이 더 조심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