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학을 다루는 만화 '해랑 선생의 일기'를 그려 '만화가 의사'로 온라인에서 유명해진 정민석 아주대 의대 해부학과 교수가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아들이 조교수가 됐다'고 자랑하다가 '아빠 찬스' 논란에 휩싸였다.정 교수는 또 한 의학 전문 매체와 인터뷰에서는 "의대생 해부학 지원자는 제 아들이 유일했다"며 "교수 자리는 따 놓은 당상"이라는 표현을 긍정하기도 했다.온라인에서 논란이 커지자 정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닫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