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국경과 맞닿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작은 농촌 마을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과 대형 트럭이 충돌해 10여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망자 대부분이 멕시코인이라 밀입국 가능성도 점쳐진다.2일 미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5쯤 캘리포니아주 임페리얼카운티 홀트빌 115번 국도에서 SUV와 대형 트레일러가 충돌해 최소 13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