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2시30분 인도네시아 외교부가 긴급 화상 브리핑 일정 문자를 발송했다.무엇보다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 다음날인 3일 미얀마 전역에서 벌어진 군부의 시민 학살은 인도네시아가 맏형 역할을 한 아세안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다.미얀마 군부는 아세안 의장 성명을 비웃듯 이날 적어도 시민 33명의 목숨을 빼앗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