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는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바르샤바를 떠나 런던에 돌아와 루이와 재회한다.전쟁이 빚어낸 이별과 오해가 세 남녀의 마음을 찢는다.드라마는 해리와 루이, 카시아의 삶을 중심으로 주변 사람들이 전쟁을 겪어내는 모습을 함께 펼쳐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