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을 먼저 시작한 미국과 유럽 등에서 백신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 도입 일정에는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24일 "한국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하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1분기부터 공급받을 예정이고, 현재까지 공급 계획에 변동은 없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2, 3월부터 순차적으로 국내 접종을 위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