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 쿠데타 반대 시위에 나섰다가 경찰의 총격으로 숨진 19세 여성의 시신이 장례식 직후 도굴당했다.군부의 시신 도굴을 두고 사인 조작을 위한 행보라는 지적이 나온다.군부는 지난달 9일 수도 네피도 시위 현장에서 처음으로 경찰의 실탄에 머리를 맞고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열흘 만에 숨진 먀 뚜웨 뚜웨 카인의 사건을 조작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