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국내외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작업중지권을 전면 보장하는 선포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산업안전보건법이 규정한 '급박한 위험'이 아니더라도 근로자가 판단해 보다 폭넓게 작업중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삼성물산은 근로자의 작업중지권 행사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 불이익 우려 해소 차원에서 실질적인 보상과 포상제도도 전면 도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