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연일 날을 세워 온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이 지사의 핵심 의제인 '기본정책 시리즈'를 비판하면서 이 지사의 여배우와의 스캔들까지 거론했다.
홍 의원은 이를 겨냥해 "베네수엘라의 차베스 은 원유를 팔아 산업에 투자하지 않고 정유 공장조차 없이 무상 시리즈를 계속하는 포퓰리즘 정치를 하다 원유가 폭락으로 세계 최빈국으로 전락, 자국민 10%가 해외로 탈출하게 만들었다"며 "국가 재정 능력이 한계치에 달한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코로나 정국을 이용해 또다시 무상 시리즈로 국민들을 현혹하는 허경영식 공약은 참으로 걱정스럽다"고 이 지사를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어 "하기사 연애도 무상으로 하는 분이니 말릴 수는 없다"면서 "더 이상 국민을 현혹하는 기본 시리즈를 안하는 것이 책임 있는 정치인의 자세"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