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신문 "램지어 논문, 유해한 거짓말"…침묵 지킨 학교 맹비난

하버드대 신문 "램지어 논문, 유해한 거짓말"…침묵 지킨 학교 맹비난

fact 2021.03.0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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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교내신문 '하버드 크림슨'이 8일 마크 램지어 교수의 일본군 위안부 논문을 "매우 유해한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신문 편집진은 이날 '위안부 여성에 관한 램지어의 거짓말은 더 깊은 곳이 썩었음을 시사한다'는 제목의 사설에서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실재적 근거가 없는 거짓"이라고 지적했다.

2차 세계대전 전후로 일본군이 최대 20만명의 위안부를 성노예로 삼았고 그 생존자들이 수십년간 강력한 증언을 해왔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