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고 전원식 일병의 유해가 70년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국가보훈처와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20일 오후 2시 경북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고 전원식 일병의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유족과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허욱구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승율 청도군수, 김수태 청도군의회 의장, 김동수 50보병사단장 등 기관 단체장과 7개 보훈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