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으로 근로자의 임금 불평등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한국고용정보원의 '지역별 임금불평등의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근로자 임금의 지니계수는 0.306으로, 2019년보다 0.012 증가했다.임금불평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분배지표인 지니계수는 0~1 사이의 값으로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