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9일 안전한 학교 관리를 위해 오는 2024년까지 교육시설 석면 해체 및 제거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년 출범한 학교 석면 안전관리 민관협의회는 석면 비산 정도 및 농도 측정 용역공사 분리 발주, 현장 감리인 배채 영역 확대, 석면모니터단 구성원 중 전문가 참여, 집기이전 및 현장 청소비 등 공사비 현실화 등의 제도를 개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북지역 학교는 2024년까지, 기관은 2022년까지 석면 해체 및 제거사업을 마무리하겠다"며 "석면제거 작업이 안전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