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김천지청은 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에게 벌금 100만원을 구형했다고 밝혔다.구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선고공판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대구지법 김천지원에서 열린다.공직선거법은 '수당과 실비 등을 제공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선거운동과 관련해 이익의 제공 또는 제공 의사를 표시하거나 약속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