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성추문 의혹으로 궁지에 몰린 앤드루 쿠오모 미국 뉴욕주 지사가 진퇴 기로에 섰다.뉴욕주 헌법은 주지사가 탄핵소추를 받을 경우 부지사가 직무를 대행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앤드리아 스튜어트커즌스 의장을 제외한 주 상원의원 62명과 주 대법관 7명이 탄핵 심판에 참여하고, 3분의2인 46명 이상이 찬성하면 쿠오모 주지사는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