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방자치단체마다 의욕적으로 뛰어들었던 음식 배달 중계 서비스 '공공배달앱'이 코로나19라는 특수를 맞은 시점임에도 갈수록 이용자를 잃어가고 있다.이처럼 존재감 없는 공공배달앱이지만 이미 운영 중이거나 출시를 앞둔 지자체가 14곳에 달한다.업계에선 공공배달앱의 부진을 예견된 수순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