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농사꾼이자 마을일까지 도맡은 70대 마을이장이 5년간 알뜰하게 모아온 1억원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고 기부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어 "농업인으로서 지역사회를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이웃들을 위해 기부금이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강 시장은 "윤 이장의 선행이 지역사회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기부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