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콩팥병 환자는 24만9,000여명으로 최근 5년 새 매년 1만9,000여명씩 증가했다.특히 가려움증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지만 많은 투석 환자들이 겪고 있는 삶의 질을 낮추는 합병증의 하나다.문성진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요독성 가려움증이라는 투석 환자의 가려움증은 전체의 80%에서 나타날 정도로 매우 흔하며, 그 원인이 다양해 치료가 쉽지 않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