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우려가 가라앉지 않아 정부가 고심에 빠졌다.
앞서 정부도 개편안을 기준으로 1단계 수준으로 신규 확진자 발생이 떨어져야 개편안 적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전문가들은 개편안 기준 1단계도 느슨하다고 지적했다.
엄중식 교수는 "1,000명대를 겪고 나니 300~400명 수준이 적은 것처럼 느껴질 뿐"이라며 "단순히 환자 수 감소만 볼 게 아니라 고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이 완료되는 5, 6월까지 개편안 적용을 미루는 게 맞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