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불모지이자 최북단 접경 지역인 파주시, 연천군이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수도권'에 속해 있지만, 여느 수도권 지역보다 낙후한 이들 시·군은 앞서 1ㆍ2차 공공기관 8곳의 이전 대상 지역에서 제외됐다.경기도가 오는 4월 기관 공모, 5월 이전 지역 발표 계획을 공식화한 만큼 마지막 공공기관 유치를 놓고 경기 동북부 지자체들의 경쟁도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