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과 관련해 공수처로 이첩된 사건 처리 방침에 대해 "내일 발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김 전 차관 불법 출금의혹 사건을 수사하던 수원지검은 지난 3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이규원 전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 관련 부분을 공수처로 이첩했다.
이성윤 지검장은 지난 2019년 6월 김 전 차관 출금조치의 위법성을 포착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수사 무마 외압을 행사했다는 혐의로 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