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한 당신] 2차대전 연합군의 숨통을 틔운 여성 레지스탕스들

[가만한 당신] 2차대전 연합군의 숨통을 틔운 여성 레지스탕스들

fact 2021.01.25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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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10월 16일, 2차대전 나치 치하의 프랑스 파리 몽파르나스역.

16세 소녀 자닌 더흐레이프가 성인 남자 둘과 함께 남서부 국경도시 앙글레행 기차에 올랐다.

자닌은 나치 수배자를 피신시켜 중립국을 거쳐 본국으로 구출하는 임무를 수행한 비폭력 레지스탕스 그룹 '코밋 라인' 요원이었고, 두 남자는 독일 점령지 벨기에에 추락한 영국 공군 조종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