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총격 사망, 500명 '지옥방' 고문... 악랄해진 미얀마 군

7명 총격 사망, 500명 '지옥방' 고문... 악랄해진 미얀마 군

fact 2021.03.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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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가 11일 다시 피로 물들었다.

3일 이후 총격 사용을 자제하는 것처럼 보였던 군부가 이날 잔학한 본성을 다시 드러낸 것이다.

실제 국제앰네스티는 "미얀마 각지에서 촬영된 55개 동영상을 분석한 결과, 군은 전쟁터에서나 볼 수 있는 치명적인 전술과 무기를 평화 시위를 하는 시민들에게 사용했고, 상당수 살인은 계획에 따른 초법적 처형으로 보인다"는 보고서를 이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