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라면 종군 한번쯤은 해봐야지…'라는 호기 하나로 걸프전 취재에 자원했던 KBS출신 박선규씨의 전쟁 취재기가 발간됐다.종군기자로서의 인간적 고뇌도 엿볼 수 있다.모든 전쟁의 배경에는 지도자의 실패가 있었다는 게 저널리스트로서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