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여파가 금융권으로 번지고 있다.다만 일각에선 대출 과정에서 재직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 만큼, LH 직원 10여 명이 비슷한 시기에 대출을 받아간 사실을 북시흥농협이 인지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농협중앙회는 금감원에도 이미 현장 점검 결과를 전달한 상황이지만, 홍 부총리가 조사를 지시해 금감원 주도의 재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