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2019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아동 의료비 상한제'를 통해 수혜를 받은 아동이 2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성남시에 따르면 2019년 7월 제도 시행 이후 '아동 의료비 상한제'로 수혜자 21명이 2,870만 원을 지원받았다.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 받은 아동은 소아기 자폐증을 앓는 4세 남자 아이로 지난 11일 453만 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