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산시 소방본부가 '2020년도 시·도 긴급구조훈련 평가'에서 전국 광역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기존 재난망·위성 영상시스템 외 재난지역에 활용 가능한 상용 인터넷 활용, 시공간을 초월한 실시간 회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맞춘 비대면 훈련의 새로운 가능성 제시, 전국 소방에 새로운 표준모델을 만들었다.
엄준욱 소방본부장은 "소방청 긴급구조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울산소방의 재난대응능력이 전국 최고임이 입증됐다"며 "항상 준비된 자세로 대형재난이 발생하면 소방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