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야외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된다.고양문화재단은 27,28일 고양어린이박물관 주차장에서 무료 야외 영화프로그램인 '2021 고양자동차극장'을 연다고 16일 밝혔다.총 4편이 상영되는데, 첫날인 27일 고양이로 바뀐 청년의 모험담을 그린 리노와 동물로 변하는 오웬 가족의 서커스 이야기를 그린 애니멀 크래커이 스크린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