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 접촉 활동이 크게 줄어들면서 신용카드 사용액이 16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신용카드 이용액이 감소한 것은 감염병 우려로 대면 결제를 선호하지 않는 분위기가 강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실제 한은이 결제 수단을 대면 및 비대면으로 나누어 분석해본 결과, 지난해 모바일 쇼핑이나 택시 호출 등 스마트폰을 통한 비대면 결제 이용 규모는 일평균 8,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9%나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