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반려동물 복지강화와 아동학대 방지, 청년 월세 지원 등 생활밀착형 공약을 집중적으로 띄우기 시작했다.
박 후보는 16일 서울 보라매공원을 방문해 김재영 국경없는 수의사회 대표 등 동물복지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진돗개 2마리를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한 박 후보는 "우리 사회가 이제는 동물을 많이 좋아하지만 사회제도적 부분은 더 정비해야 한다"며 "반려동물 가족도 행복한 서울로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