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지난해 응급상황에 처한 시민의 생명을 발 빠른 대처로 구한 영웅 41명을 선정했다.시는 최근 '2020년도 하반기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심의회'를 열고 시민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과 일반인 등 41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린 경우, 브레인세이버는 뇌졸중 환자 등 뇌 기능 손상을 최소화한 경우,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의 생명유지·후유장애를 저감시킨 경우 각각 대상자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