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나 학교의 식사시간에 맞출 필요가 없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먹으면서 정형화된 아침·점심·저녁 삼시세끼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25일 CJ제일제당 식문화 연구조직인 트렌드인사이트팀이 소비자 4,700명의 지난해 상반기 식단과 조리 방법, 메뉴 등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식사시간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아점'과 '점저', 야식 및 간식 비중이 소폭 늘었다.
식사 시간대 조사에서 아침, 점심, 저녁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4%, 0.3%, 0.3%씩 줄어든 반면, 아점과 점저는 각각 0.5%, 0.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