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의 '게임사 대상 갑질' 사건 조사를 마무리하고 제재 절차에 들어갔다.공정위는 구글이 구글플레이에서 유통되는 모든 콘텐츠에 인앱 결제를 의무화한 것, 수수료율 30%를 적용한 것에 대해서도 공정거래법상 금지된 시장지배력 남용 등에 해당하는지도 조사 중이다.공정위는 또 구글이 한국 휴대폰 제조사의 독자적 운용체계 개발·사용을 방해한 혐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지난해 11월 구글 측에 심사보고서를 발송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