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최근 10년간 이틀 늦게 피었다..."2월 기온 떨어져 개화 속도 주춤"

개나리 최근 10년간 이틀 늦게 피었다..."2월 기온 떨어져 개화 속도 주춤"

fact 2021.03.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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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봄꽃 개화 시기가 전반적으로 빨라지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30~40년 전만 해도 4월 8일쯤 꽃을 피우던 벚나무는 최근 10년 동안에는 6일 빠른 4월 2일 개화를 시작했다.

다만, 최근 10년간 2월 평균 기온이 직전 10년보다 다소 떨어지면서 빨라지던 봄꽃 개화 속도에 잠시 제동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