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 떼지어 정박 중국선박 220척 놓고 미중 또 '으르렁'

남중국해 떼지어 정박 중국선박 220척 놓고 미중 또 '으르렁'

fact 2021.03.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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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예한 영유권 분쟁 지역이자, 미국과 중국의 패권 다툼의 장인 남중국해를 놓고 다시 한번 미·중이 충돌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7일 남중국해 필리핀의 배타적경제수역 내에서 중국 선박 220여 척이 대규모로 정박 중이던 사실을 필리핀 해상경비대가 20일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필리핀 측은 이 선박들에 중국의 해상 민병대가 승선 중인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