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럽에서 사상 처음으로 신재생에너지가 화석연료를 제치고 최대 전력 공급원이 됐다.로이터통신은 24일 지난해 EU 27개 회원국의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전체 전력 생산의 38%를 차지해 화석연료 비중을 첫 추월했다고 보도했다.영국 기후전문 싱크탱크 엠버와 독일 에너지 비영리단체 아고라 에네르기벤데의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풍력과 태양광 발전량은 2015년 이후 5년간 두 배 이상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