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 버스정류장이 확 바뀐다.
시가 사업비 85억 원을 투입하는 승강장 500개소 설치는 지난 3월 15일 업체를 선정하고 곧 착수에 들어가 오는 9월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며 버스정보안내기 설치는 36억 원을 들여 5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완공되고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은 8월에 착수하여 12월까지 5개월간 추진된다.
이정두 시 교통국장은 "지난해 시내버스 노선개편으로 다소의 불편함을 감내하고 빠른 기간 내에 안정화 될 수 있게 협조하여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올해 버스승강장과 버스정보안내기의 대폭적인 확대 설치로 시민들의 버스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광역시의 정류소 인프라 구축 비율을 보면 우리시가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난다. "며, "시민의 발 버스가 시민들에게 행복을 드리는 삶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