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고금리 대출 특별단속과 함께 체불임금 실태조사에 나선다.
26일 시 특사경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자금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맞아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무자격 대부 업체의 불법 영업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및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입은 만큼 자영업자 등 서민의 명절 대출 자금 수요가 많이 늘고 이에 따른 불법 고금리 등 피해 사례도 증가할 것으로 예견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