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노동자가 석탄운송대에 끼여 숨진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금호티앤엘 사업장에서 사업주의 안전보건조치 의무 위반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다.동료 작업자와 관리감독자도 조사해 사업주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원청 안전보건총괄책임자의 하청노동자 안전조치 이행여부도 조사해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사법처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