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력 사업의 선두 주자인 한국중부발전이 미국의 조 바이든 정부 출범에 맞춰 올해 3개 태양광 사업을 미국에서 동시 추진한다.
중부발전은 7일 총 사업비 2,000억 원 규모로 미국 텍사스주 콘초밸리에 160㎿급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미국 현지법인 설립과 태양광발전소 건설·운영 후 매각으로 30% 넘는 수익을 올린 바 있는 중부발전은 이번에도 현지 업체와 협력을 통해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빠른 사업 추진으로 투자 성과를 높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