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적 알고리즘을 활용해 다양한 연령대의 소아 고관절 이형성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이 질환은 소아의 나이에 따라 진단 방법이 다르고 전문의의 숙련도가 정확도에 영향을 미쳤지만, 이번에 개발된 알고리즘은 전체 연령대의 소아에 적용이 가능하고 검사 비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의료영상연구팀이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영상의학과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정확도가 높은 소아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 조기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