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자치경찰위원으로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추천한 신두호 전 인천지방경찰청장이 2009년 '용산참사'의 진압책임자로 드러나면서 자격 논란이 커지는 모양새다.13일 국가경찰위에 따르면, 신 전 청장의 인천시 자치경찰위원 추천 여부는 오는 19일 재논의를 거쳐 결정될 방침이다.신 전 청장의 '용산참사' 진압 책임 이력이 드러나면서 안팎에서 후폭풍이 부는 점을 감안하면 위원 재추천이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