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13일 대한노인회에서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 장애인 농구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오제세 대한장애인농구협회장은 "장애인 농구는 대당 400만원을 호가하는 경기용 휠체어를 포함해 많은 인프라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종목 중 하나"라며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이번 후원은 묵묵히 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과 집념을 보여주는 장애인 스포츠는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 놓고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