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 군함이 15일 대만해협 중앙선을 침범했다고 대만 자유시보가 18일 보도했다.중국 군용기는 최근 거의 매일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하고 있다.대만 국방부는 17일 중국군 J-16 전투기 1대가 대만 방공식별구역 남서부에 진입했으며, 대만 공군이 대응 출격해 경고하는 한편 방공미사일 체계도 가동했다고 밝혔다.